[금요저널] 금천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총 39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금천구에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이다.
단, 최근 5년 이내 지원을 받은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1억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연 1.5%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이다.
융자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9월 16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원 등 증빙서류를 가지고 구청 11층 지역경제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융자 신청 건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되고 육성자금은 선정된 업체의 변제능력 등을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에서 심사한 후 기업체에 직접 지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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