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해공체육문화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자탁구단 재능기부 탁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탁구교실은 여자탁구단의 재능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으로 무료로 운영됐으며 지도자 및 선수들이 학생들에게 직접 탁구를 지도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총 3회의 강습을 진행했다.
탁구교실 운영 후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 아동 전원이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등 만족도가 높았다.
한편 강동구청 여자탁구단은 2020년 1월에 창단해 올해 7월 개최된 내셔널 한국실업탁구대회에서 단체전 2위, 6월 개최된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혼합복식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다수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구 관계자는 “탁구교실이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수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구민들이 탁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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