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클래식 꿈나무들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지는 ‘강동청소년교향악 축제’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개최된다.
강동구가 2017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강동청소년교향악 축제’는 클래식 연주자를 꿈꾸는 관내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펼치며 무대경험을 쌓을 수 있는 클래식음악 교류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참가자격을 학교 소속단체 뿐만 아니라 관내 청소년 연주단체까지 확대했고 지난 7월 모집공고를 통해 총 8개 참가팀을 선발했다.
25일 천동오케스트라, 명원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26일 강동필유스챔버오케스트라, 우리동네꿈나무예술학교오케스트라,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 27일 쁘띠주니어앙상블, 다온오케스트라, 배재오케스트라, 한영OB윈드밴드의 연주까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가 클래식 음악에 재능 있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것은 문화인재를 육성하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프로 오케스트라 못지않게 수준 높은 음악과 무대를 보여줄 모든 청소년 오케스트라 팀에게 힘찬 응원을 보다음달라."며 전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티켓은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티켓박스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관련 문의는 강동구청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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