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는 오는 9월까지 찾아가지 않은 개인지방소득세 환급금 신청을 집중적으로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환급 안내 문자를 다음 주 중으로 발송하고 다음 달에는 우편으로도 재차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인지방소득세 환급금은 국세경정 등의 사유로 발생하는데, 대부분 3만원 미만인 소액으로 납세자가 환급신청에 소극적인 경우가 많다.
8월 현재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개인지방소득세 환급금은 4,700여 건, 1억6,900만원에 달한다.
환급금은 대상자가 체납이 있는 경우, 체납액으로 우선 충당하고 남은 금액을 환급한다.
신청은 ARS, 위택스, 환급담당자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을 통해 환급 신청할 경우 계좌번호를 직접 입력할 수 있다.
최윤순 납세지원과장은 “세무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개인지방소득세 환급금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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