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9일부터 21일까지 군포브랜드관 전용부스 운영,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관내 기업 상품 홍보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2-08-23 10:31:31
[금요저널] 군포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해외자매도시 중국 린이시에서 개최하는 ‘제2회 RCEP 린이수입상품박람회’에 참가해 군포브랜드관 전용부스를 운영하고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박람회 기간동안 제품 전시와 라이브방송을 통해 중국 내 111,450명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36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향후 바이어와 기업들을 연계해 구매 계약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군포시 기업의 중국 판로 구축을 위해 중국 글로벌스토어인 위챗, 타오바오, 틱톡 몰에 제품을 등록하고 홍보 중에 있으며 린이시에 오프라인 군포브랜드관을 운영해 2022년 상반기에 816건의 제품을 판매하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위챗은 중국의 대표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이고 타오바오는 중국의 대표 오픈마켓 몰이다.
특히 틱톡은 한국에서도 라이브방송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중국에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입점만으로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글로벌스토어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중국은 코로나 봉쇄 정책으로 경기 둔화가 눈에 띄게 심해지고 있어 중국 수출 비중이 큰 우리나라 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알고 있다 기업의 이런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관내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