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 단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나눔활동 추진
[금요저널] 양평군 단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를 이기는 여름이불 나눔’ 활동을 추진했다.
하절기 포염 등으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에 처한 중증장애인과 노인 가구에 이불 50채를,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가구에 이불 25채를 전달하며 위로의 손길을 건넸다.
이번 나눔은 ‘2022년 나눔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 단월면 기획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중증장애인과 노인 가구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잇따른 호우로 각종 침구류 등 침수 피해를 입은 취약가구를 지원하려는 취지로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물품을 전달하며 수해 피해가구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했다.
정인희 위원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막심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상심이 클 것을 생각하니 참으로 안타깝다”며 “지원해드린 물품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훈구 단월면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필요한 장애인과 노인분들에게 적극적인 관심으로 큰 힘이 되어주시는 단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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