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는 8월 18일 실효성 있는 여성 일자리 발굴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 ‘2022년 여성일자리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외부 세미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방식을 1, 2, 3단계별 승급제에서 협약갱신제로 변경해 필수지표에 여성일자리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포함함에 따라 시 지역환경에 맞는 여성일자리 발굴 및 통합적 운영을 위해 조직화됐다.
의정부 여성일자리협의체는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를 통한 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주무 부서인 여성가족과를 비롯해 의정부 일자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 희망일자리센터, 젠더전문가 및 관내 사업체인 살림가게, ㈜핏텍, 허희영 웨딩갤러리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 협의체는 앞으로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노동환경 및 경력 유지를 위한 돌봄지원 환경조성을 일자리 관련 분야에 대한 통합적 논의와 지역 맞춤형 여성일자리 발굴 정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류윤미 여성가족과장은 “의정부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일자리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이슈에 대한 논의와 정보 공유를 통해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