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과천시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2022년 과천시민 밤 줍기’ 행사를 오는 9월 3일 갈현동 밤나무단지에서 개최한다.
밤 줍기 행사는 매년 약 3천여명의 과천시민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보이는 행사로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기간 동안 밤 줍기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밤을 수확해 관내 어르신 요양시설, 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 부터 시작해 12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에는 26일까지 각동주민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한 가족당 2리터 크기의 양파자루 1매가 지급된다.
특히 과천시는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요원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 뒤 남은 밤줍기 행사는 9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되며 남은 밤줍기 행사에는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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