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용현1,4동 주민자치회는 제3회 주민총회를 열어 2023년 자치계획 및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온라인 투표와 찾아가는 사전투표, 주민총회 당일 현장투표까지 621명 주민이 투표에 참여해 주민총회 정족수를 훨씬 웃도는 3.6%로 주민총회를 마쳤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운영보고를 시작으로 2023년 실행할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에 대한 설명, 지난해 감사 보고를 거쳐 온라인 투표와 사전투표, 당일 현장투표를 합산한 최종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 결과 98% 이상 찬성으로 2023년 자치계획이 통과됐다.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는 ‘쓰레기 인식 개선-우리동네 쓰레기 감시단’, ‘시화로 꾸며진 벽화 골목’, ‘전봇대 벽화’ 순으로 최종 선정됐다.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반영 과정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정연건 용현1,4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관심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손으로 만들어가는 용현1,4동 모습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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