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11회 금천 기업인상’ 후보자를 9월 8일까지 추천받는다.
‘금천 기업인상’은 지역경제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한 지역의 기업인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추천대상은 금천구에 공장 또는 주사무소를 두고 2년 이상 기업체를 경영한 기업인 중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자다.
단, 금천 기업인상 수상경력이 있는 자, 최근 3년 이내 구청장 표창을 받은 자, 지방세 체납자, 기타 사회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는 자 등은 제외된다.
후보자는 금천구민 또는 기업인 20인 이상 공동 추천, 기업 관련 기관장, 단체장·동장이 추천할 수 있다.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공적 증빙 자료와 함께 구청 지역경제과 또는 소재지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수상자는 ‘기업인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시상식은 10월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되며 금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신청 시 가점의 혜택이 주어진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시상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금천구 발전에 공로가 큰 기업인이 수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추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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