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제7대 청소년의회 구성을 위해 20명의 청소년의원을 선출했다.
금천구 청소년의회는 2016년에 처음 개원해 올해 7대째를 맞이하는 금천구의 특화된 청소년 정책참여 사업이다.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정책정당을 구성하고 선거를 통해 정당 득표율에 따라 20명의 청소년의원을 선출한다.
총선거는 8월 20일 구청 1층 로비에서 금천구 거주 또는 금천구에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실시됐으며 총 392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총 의석 수는 정당별로 득표율에 따라 내꿈을이뤘당 7석 우리는동일하당 5석 지구를구한당 4석 권리당다라당 3석 사회를바꾼당 1석을 얻었다.
제7대 금천구청소년의회는 9월 중 개원, 정례회를 개최한다.
또한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중 ‘교육·청소년’ 분야 사업을 심의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청소년의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권리의 주체가 되어 민주시민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되고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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