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문화재단이 강동구에 기반을 둔 청년 예술인들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강동산책’이라는 이름의 본 프로그램은 서울문화재단 ‘N개의 서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예술인 기획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강동 예술 공간 아카이빙 프로그램, 이렇게 두 가지로 진행된다.
기획역량 강화 프로그램에서 나온 결과물을 관내 예술 공간에서 선보이며 예술가 역량 강화와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청년들의 문화예술 기획력을 발전시키고 네트워킹을 통해 참여자들의 협업과 파트너십이 형성되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지역의 새로운 문화공간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 예술인 기획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청년 기획자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예술인 청년 20인을 모집하며 선발된 인원은 먼저 전문가로부터 6주간의 기획 교육을 받는다.
이후 전문가 멘토의 심층 컨설팅을 통해 프로젝트 기획서를 작성하고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된다.
참가자는 교육·기획·실행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야 하고 활동 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로 모집 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1일까지다.
‘강동 예술 공간 아카이빙’은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을 발견하고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 참여자 5인을 선발한다.
청년 참가자들은 정기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강동구에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을 발견하고 기록하며 자료집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활동 기간은 9월부터 10월까지이며 모집 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다.
신청 접수는 강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각 프로그램 전 과정에 참여하는 청년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프로젝트 실행비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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