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분당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연휴를 대비해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전통시장 및 중점 관광지역 5곳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추석 연휴기간 동안 총 316건의 화재와 1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소방특별조사의 중점 확인사항으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실태 확인, 소방시설 폐쇄·전원차단 등 소방안전 저해행위 단속, 비상구 폐쇄·잠금·훼손행위,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여부, 자체점검 실시여부 및 민간 자율안전관리 능력 확인 등이다.
분당소방서 특별조사팀장은 “이번 추석연휴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화재 발생이 가장 큰 이유가 부주의인 만큼 시민여러분도 추석연휴 동안 관심을 가져 화재예방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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