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 양동면,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물품 기탁 이어져
[금요저널] 양평군 양동면에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를 극복하고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과 물품 기탁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거량건설 성기정 대표는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고 22일에는 양동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이재민 지원을 위해 모금한 성금 13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양동면새마을협의회와 양동신용협동조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두식 위원은 ‘양동이네 주고받는 행복플랫폼’을 통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기탁했다.
장미경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 곳곳을 다녀보니 산사태가 나고 둑방이 무너져 농민들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윤호 양동면장은 “지역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시는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후원된 성금과 물품은 수해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고 피해 복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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