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든든 보따리’ 나눔 사업을 진행해 저소득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10명에게 이불 세트를 전달했다.
‘든든보따리’ 나눔 사업은 ‘만석동 보따리꾼’사업의 일환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보따리꾼이 되어 2인 1조로 저소득 중장년 남성 1인 가구와 짝을 지어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매월 부식 및 필요한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총 6번의 나눔 사업이 시행됐으며 이번 나눔에서는 선뜻 구입하기 쉽지 않은 이불을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남은 계절을 새 이불과 함께 포근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윤석일 위원장은 “매월 우리 위원들이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고 소통함으로써 안부 확인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된 이웃 발굴 및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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