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23일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청년창업 육성 전용공간인 크로스캠퍼스 청파를 찾았다.
박 구청장 취임 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숙대 캠퍼스타운 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향후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 사업 경과보고 기념촬영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박 구청장, 캠퍼스타운 사업단 김철연 단장과 심지현 부단장을 비롯한 실무진이 자리해 구-사업단 상견례를 겸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창업지원과 지역발전을 목표로 민·관·학이 하나되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청년 창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궁극적으로 ‘살고 싶은 용산’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신용산역 맞은편 기부채납 시설에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관해 사업단과 공동 운영 중이다.
이번 간담회가 진행된 ‘크로스캠퍼스 청파’는 2021년 새롭게 개관한 청년창업 공간으로 11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