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군포시 송부동 주민자치회는 8월 27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송안초등학교 강당에서 ‘2022년 제1회 송부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7월 신설된 송부동은 처음 여는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이 발굴·논의한 4가지 마을 의제를 제안하고 사전 투표 및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주민이 직접 결정하는 ‘공론의 장’을 열어 그야말로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행사장에는 주민들이 한데 모여 즐길 수 있도록 개운죽 만들기, 콩나물 재배키트 나눔, 풍선 터트리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축하공연과 함께 후원 물품 추첨 등 풍성한 마을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덕 주민자치회 회장은 “작년에 신설한 송부동은 지금도 주민참여 기반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이번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보다 많은 주민참여를 이끌어내고 총회에서 확정된 내년도 주민자치 사업을 제대로 추진해 주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민·관이 함께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