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는 8월 22일부터 시민들의 심야 귀가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의정부~잠실광역환승센터 간 운행 중인 G6000번, G6100번 광역버스에 대해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7월부터 경기도가 준비해 추진하는 광역버스 심야 연장 운행 시범사업의 하나로 의정부시는 출퇴근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민락·고산지구를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인 G6000번, G6100번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심야버스 노선 번호는 기존 공공버스 노선 번호 뒤에 ‘N’을 부여한 G6000N번, G6100N번이다.
의정부 기점을 기준으로 한 운행 시각은 양 노선 모두 23:30, 24:00이고 잠실광역 환승센터 기준 출발 시각은 G6000N번, G6100N번이다.
심야 연장 운행 횟수는 각 노선 하루 왕복 2차례이다.
의정부시는 “광역버스 운행 시간을 연장함으로써 시민들의 심야 교통비 부담을 덜고 심야 시간 이동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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