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중구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저소득 취약계층 130세대에 제철 과일 6종을 담은 도시락을 지원했다.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더위에 지친 저소득 취약계층의 원기회복 및 면역증진을 위해 과일도시락 지원사업을 8월 동 특화사업으로 준비했다.
이날 사업에는 26명의 위원이 과일 6종을 포장하고 각 위원들이 일촌맺기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는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가정을 방문해 과일도시락을 직접 전달했다.
윤경원 동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여름은 무더위와 폭우가 심해 저소득층 이웃들이 많이 힘드셨을 것 같다”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제철과일을 골고루 준비하였으니 대상자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정례회의시 고립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이웃사촌 돌봄사업 ‘똑똑똑 행복지킴이’사업을 시행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위원별로 2~3명의 홀몸어르신, 1인 가구 위중증질환자와 일촌맺기를 한 후 주 2회 이상의 안부확인 및 후원물품 연계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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