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소방서는 현장에서 문제점과 해답을 찾아 소방안전정책에 반영하고자 ‘현문현답’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요양병원인 성요셉병원으로 화재 등 재난 취약요인을 직접 사전 점검하고 관계자와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교육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최근 대형 화재 사례 전파 건물내 피난·방화시설 정상 상태 확인 소방안전관리 업무 지도·안내 화재 등 재난발생 시 대피요령 및 소방차량 배치 위치 확인 기타 위험 요소 확인등이다.
특히 성요셉병원은 요양병원으로 32개의 병실에 170여명의 환자가 입원 중이며 거동 불편자와 혈액 투석환자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대피에 어려움이 있어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이다.
김범진 서장은 “화재 발생 및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서는 관계자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행정지도 등 현장 중심의 업무추진을 통해 사고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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