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 구의2동에서 24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안전점검학교’를 운영한 자동차 수리업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자동차 안전점검학교’는 ㈜성수현대서비스의 후원으로 구의2동에서 매년 무료로 실시됐으며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이제는 고인이 된 최형규 대표를 물려받아, 아들 최경진 대표가 이번 ‘자동차 안전점검학교’를 연 것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의2동 주민센터 임시 청사 앞의 홍련산의소공원에서 진행됐다.
㈜성수현대서비스는 찾아오는 주민들을 위해 타이어 공기압과 에어컨, 윈도우 블러시 등의 이상 여부를 무료로 점검하고 각종 오일과 워셔액 등 소모품을 교체하고 보충하는 시범을 보이며 안전 운전과 자동차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최경진 대표는 “자동차 고장으로 인한 주민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자동차 안전점검학교’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17년째 무료로 ‘자동차 안전점검학교’를 운영해주시는 ㈜성수현대서비스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주민을 위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구청과 동 주민센터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