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추석을 맞아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자매도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금천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추석부터 명절 직거래장터를 온라인으로 운영해왔지만,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는 일상 회복 분위기에 발맞춰 약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직거래 장터는 자매도시의 농·수특산물을 구민들에게 직접 소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고 구민들은 우수한 특산물로 추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금천구의 자매결연도시인 고흥군, 남해군, 청양군, 횡성군의 특산물인 김부각, 옥수수, 고춧가루, 들기름, 건 고사리, 찐빵 등 39개 품목을 시중 가격 대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금천구 자매도시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며 “앞으로 직거래장터뿐만 아니라 자매도시와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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