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영등포구가 평생교육 강좌 학습 기회를 대폭 넓혔다.
구는 전국 13개 기관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평생교육 강좌를 한데 모아 클릭 한 번으로 36,496개의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평생교육 사이트를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19로 평생교육 참여율이 급격히 낮아졌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40%에서 지난해 30.9%로 9.3% 감소했다.
구는 감염병 유행과 기술의 발달로 온라인 강좌 강세의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 평생교육 기관 간 연계를 통한 선택의 폭을 넓혀 참여율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온라인 평생교육 사이트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K-mooc와 늘배움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문화포털,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경기도-지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배움나라, 국립국악원-e국악아카데미 등 총 13개다.
접속 방법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내 평생교육-온라인평생교육을 클릭하면 누구나 손쉽게 해당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다.
각 홈페이지를 검색해 찾아야 하는 수고로움 없이 인문, 사회, 교육, 과학, 자연, 의학, 예체능 등 36,496개 강좌를 찾아 비교한 후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각 사이트별로 다르나 회원 가입 외에는 별도의 절차가 없으며 수강료는 모두 무료이다.
한편 구 평생교육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YDP미래평생학습관, 영등포마을대학, YDP영특한아카데미, 융합인재교육 등 구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오프라인 강좌도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기술 발달과 지식의 증가로 평생교육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구민 모두가 편리하게 평생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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