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중랑구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평등에 대해 구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를 통해 모범사례를 전파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특별 강연과 전시회, 체험형 부스 등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 원장이 “여자 그리고 나”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중랑구민광장에서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가 주관하고 지역 내 가족센터 등이 참여하는 체험형 부스도 운영된다.
또 중랑구민광장에서는 양성평등주간 동안 여성 독립운동가 등 역사 속 여성 인물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 전시도 열린다.
지역 곳곳에서도 성평등 북 큐레이션, 전시회, 포럼, 플리마켓, 미니 토크 콘서트 등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예정돼 있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며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에 걸맞은 중랑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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