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 여성합창단이 한여름 밤, 아름다운 하모니로 구민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한다.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은 오는 26일 7월 30분 서울시립대학교 음악관 UOS 아트홀에서 ‘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제2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 발생 이래 대면으로 개최되는 첫 정기연주회인 만큼 구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연 등을 통해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다.
서울 국제안무페스티벌 수상 경력이 있는 안무가 김수영이 이번 정기연주회의 지도를 맡았으며 테너 강무림, 바이올리니스트 윤염광, 플루트 이준서 퍼커션 박정민이 특별출연해 한층 풍성한 공연을 진행한다.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철저한 방역대책도 마련했다.
출연진 등 모든 스텝은 공연당일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검사 후 음성으로 확인된 사람만 참여하게 되며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을 거친 후 입장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한편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은 2000년에 창단해 총 30여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명찬 문화관광과장은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은 창단 이래 매년 정기 공연과 다양한 경연 대회, 위문 공연 등에 참여해 동대문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 풍성한 문화콘텐츠를 바탕으로 행복한 동대문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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