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다양한 영상 시각 자료를 활용해 마치 그 곳에 직접 서 있는 듯 생생한 현장감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유산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암사역사문화대학’이 주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다.
강동구의 ‘암사역사문화대학’이 이번에는 콜로세움, 피렌체 등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강좌를 연다.
‘제32기 암사역사문화대학-이탈리아의 세계유산’은 오는 29일부터 수강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20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 암사동 유적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되고 수강료는 2만원이다.
이번 강좌는 9월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10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 박물관 교육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오랜만에 열리는 대면강의를 통해 현장감을 느끼며 심도 깊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서울 암사동 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도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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