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 수해피해 이재민 위한 이동세탁차량 운영
[금요저널] 양평군이 최근 내린 집중 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가구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무한돌봄센터의 이동 세탁 차량을 긴급하게 운영·지원하고 있다.
군 무한돌봄센터는 2.5톤과 1.2톤 빨래차 2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차량에는 각 세탁기 4대와 세탁기 1대, 건조기 1대가 설치돼있다.
지난 11일부터 용문면 삼성리, 청운면 비룡리, 양평읍 원덕리, 강상면 송학리·병산리, 강하면 왕창리 등 수해피해 30여 가구의 세탁물을 세탁·건조하며 수해 피해가구의 어려움을 위로했다.
전진선 군수는 “수해 피해를 입은 여러 지역에서 피해 복구를 위해 봉사해주시는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수해피해 주민들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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