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 행정복지센터와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은 24일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시각장애인 관계 맺기 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시각장애인 사회활동 또는 대인관계 활동능력 향상을 위해 시각장애인과 문학동 ‘시민옹호단’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딸기씨네 수제청’과 ‘라탄클래스’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며 각 프로그램에는 시각장애인 5명과 비장애인 5명이 참여한다.
수제청 만들기에는 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명, 라탄 공예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골-KEEPER 5명이 시민옹호단으로 참여한다.
26일부터 3개월 간 매주 수·금요일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재료비 및 강사비로 소요되는 400만원은 복지관이 지원한다.
이춘노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장은 “시각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에 동참해 준 문학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의체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들이 사회활동을 하며 대인관계 활동능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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