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보건소는 8월 24일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 일환으로 의정부시 수어통역센터와 연계해 청각장애인 30여명을 대상으로 뇌졸중의 원인 및 예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 사망원인 4위 질환으로 연간 10만명 이상 환자가 발생하는 급성 뇌혈관질환인 뇌졸중 증상 및 발생 시 올바른 대처요령을 숙지해 지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청각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기획됐다.
교육을 들은 대상자는 “뇌졸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 지식을 통해 건강 다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의정부시보건소는 올해 총 2회 교육을 진행했으며 홈페이지에도 내용을 게시했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홀해지기 쉬운 장애인의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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