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0일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2022년 포천시 청년축제 ‘靑通 페스타’를 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포천 지역 청년으로 구성된 ‘포천시 청년정책 서포터즈’가 축제 기획 단계부터 행사 운영까지 참여하는 등 청년이 행사를 주관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청년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기성세대 등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지역 청년예술가 버스킹 공연, 포천 청년업체가 참여하는 ‘청년플리마켓’ 및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포유마켓’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캘리그래피, 캐리커처, 에어소프트 사격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 포천양수건설소와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의 후원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등 포천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년이 정주하고 싶은, 언제나 청년과 소통하는 포천시를 만들겠다”며 “우리 시의 청년들이 모여 함께 청년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해 대견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청년축제에 이어 다음달 17일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2022년 청년의 날’을 기념해 시인 하상욱을 초청해 인문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