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는 을지연습기간 3일째인 24일 을지2종사태 선포에 따라 접적지역 주민 및 관서이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시민, 공무원, 경찰, 군인, 농협시지부 직원 등 50여명은 오전 10시 포천종합운동장으로 집결 후 5시간여 동안 이동훈련을 실시했으며 서파교차로에 합동통제소를 거쳐 집결지인 양평초로 이동했다.
시는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주민 및 차량이동로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주요 통제소와 이동경로 및 집결지 사전 점검으로 실제 위기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주민이동훈련은 시민안전을 위해 최우선으로 실시하는 을지훈련 중 하나다 긴장감을 가지고 훈련에 임해 실제 전시상황 발생 시 차질없이 대응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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