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최근 각광받는 자전거를 배우고자 하는 구민 대상으로 ‘은평 자전거 교실’를 오는 9월 1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전거를 배우고 싶지만 배울 기회를 찾기가 쉽지 않은 구민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자전거를 타는 방법뿐만 아니라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를 전파하고자 한다.
전문 자전거 교육강사가 안전한 자전거를 타기 위한 기본 이론과 실기 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
단계별 눈높이 교육을 위해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초급반은 브레이크 조작, 페달, 중심잡기 등 기본적인 자전거 주행법을 배우고 중급반은 기어변속, 라이딩을 위주로 교육한다.
교육은 증산동 생활체육광장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수업에 필요한 교육용 자전거와 헬멧 등 보호 장구는 제공된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65세 미만인 은평구민이다.
고령층 등은 안정상 이유로 연령제한을 두었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오는 9월 19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월 2주간 진행한다.
매월 27일부터 기수별 25명 이내 선착순 접수하며 은평구청 교통행정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청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상반기 교육은 5월 16일 5월 27일 6월 20일부터 7월 1일에 운영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전거 교육을 마련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과 저탄소 녹색성장 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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