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집 선임교사 인건비 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시범 운영은 보육 공백 최소화와 보육 교직원 처우 지원을 위한 대체 교사 지원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며 보육교직원의 연가 및 코로나 격리 등 수요 폭증 시기에 대체 교사가 신속하게 투입되길 기대하고 있다.
‘어린이집 선임교사’는 평소 교직원 인사·복무관리 등 원감 역할을 수행하면서 필요시 보조·대체교사 업무까지 다양한 업무수행이 가능한 상근 경력직 교사로 채용 자격 기준은 보육교사 1급 자격 취득 후 7년 이상 보육업무 경력이 있는 교사다.
파주시에서 선임교사 인건비를 지원받는 시설은 총 24개소로 아동 현원에 따라 시설의 인건비 자부담율이 차등 적용된다.
시설 현원에 따른 자부담 비율은 20명 이하 20% 21~60명 40% 61~100명 60% 101명 이상 80%로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63만4,000원부터 253만9.000원까지 자부담율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선임교사 시범사업이 보육 교직원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사 휴식권을 강화하는 등 교사 처우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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