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세대 간 소통과 노년 세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세대 심리를 살펴보는 ‘노년을 위한 심리학’과 고전 ‘장자’에 담긴 삶의 자세와 지혜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보는 ‘장자와 나비’, 2개 수업으로 진행한다.
‘노년을 위한 심리학’은 9월 8일부터 29일까지 4회에 걸쳐, ‘장자와 나비’는 10월 4일부터 11월 22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두 수업 모두 참여 정원은 30명 내외로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노년을 위한 심리학’은 8월 22일부터, ‘장자와 나비’는 9월 13일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박상규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점점 세대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요즘, 인문학이란 매개체로 서로를 이해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번과 같은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시민들께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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