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5일 포천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신규 공무원 및 회계·토목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22년 감사 사례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사 반복 지적사례를 공유하고 반부패 법령의 이해를 통해 최선을 다하는 조직 분위기 확산과 공직기강 확립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20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포천시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분야별 감사사례 계약심사 제도와 주요사례 반부패법령의 이해 등 포천시 실정에 맞는 맞춤형 사례교육 위주로 진행했다.
특히 보조금 분야의 각종 지적사례와 실무상 접근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단계별 확인사항 등을 소개해 보조사업 실무자가 실질적인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또한, 반부패법령의 이해를 통해 부정부패 방지 및 공직자 행동강령 숙지, 이해충돌방지법령의 소개 등을 통해 직무수행 중 사적 이익추구 금지와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상을 적립하는 의미있는 교육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지적사항을 알게 되어 책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교육을 받은 것 같아 공직자로서 마음가짐의 변화가 있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위법·부당행위를 근절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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