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8월 초 집중호우로 영종·용유지역 침수 피해 복구 지원에 앞장선 제17보병사단 예하 제3경비단을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담아 격려물품을 25일 전달했다.
제3경비단은 주택의 무너진 옹벽 긴급 복구, 침수 피해 현장 폐기물 정리 및 해수욕장 부유물 제거 등 복구 작업을 도왔다.
또한 중구는 관내 해수욕장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고가 많은 인천해양경찰서 하늘바다파출소, 영종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대원들을 격려했다.
을왕리 · 왕산 · 하나개 해수욕장에 배치돼 근무 중인 안전관리대원들은 수상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고립사고 예방 등 해수욕장 내 안전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 중이며 24시간 비상근무를 통해 현재까지 안전사고 없이 구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여름 반복된 집중호우와 무더위 속에서도 군 장병과 물놀이 안전관리대원들의 봉사정신으로 구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었다”며 “구민을 대표해 군 장병과 안전관리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들과 협조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