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는 민원창구를 방문하는 임산부와 아이를 동반한 민원인의 빠른 업무 처리를 위한 ‘우선 배려 창구’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배려 창구’는 저출산 시대에 맞춰 임산부, 아이 동반 민원인에 대한 배려 마인드를 확산시키기 위함과 동시에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고자 마련됐다.
‘우선 배려 창구’에서는 배려대상자가 민원창구 방문 시, 대기 순서에 관계 없이 아동수당, 보육료 등 신청뿐 아니라 기타 복지 관련 상담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대기 중인 대상자가 없을 시에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 민원창구로 탄력적인 운영을 할 예정이다.
김영리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은 “호원2동은 상대적으로 임산부 및 아동 비율이 높아 대상자들이 주민센터를 많이 방문한다 우선 배려 창구에서는 순번대로 대기하는 민원보다 배려대상자들의 민원을 먼저 처리하게 되는데, 일반 민원인께서는 따뜻한 마음으로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2동 복지지원과에서는 아이 동반 민원인의 편안한 업무 처리를 위해 유아 친화적 영상 시청이 가능한 태블릿을 설치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여성친화 의정부에 걸맞은 민원 서비스 제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