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8월 24일 흥선동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백석천 수질 정화를 위해 EM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사용된 EM흙공은 7월 새마을부녀회에서 땀흘려 한 달간의 숙성 및 발효과정을 거쳐 만든 결과물로 이렇게 만들어진 흙공은 1개당 3.3㎡ 정화작용을 약 6개월~ 1년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흙공에 함유된 수많은 유용한 미생물이 하천으로 들어가 수질 개선, 토양 복원, 악취제거 등의 다양한 효과를 발생시키는 것이다.
행사를 주관한 정미자 흥선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실시한 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통해 흥선동 주민들이 환경문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생활 속 환경보호실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수 흥선동 자치민원과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주신 새마을부녀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하천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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