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24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공공기관 테러 대비 청사 방호 훈련인 ‘2022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 테러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진행하는 현장훈련으로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해 국가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위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구는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507여단1대대와 함께 민·관·군·경 합동훈련을 실시했으며 신속한 상황 조치 및 인명구조, 응급 복구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아직 전쟁의 위험이 존재하는 만큼 실전과 같은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상황 대비를 철저히 해 유사시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안보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상황 가정하에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보를 지키기 위해 민·관·군·경이 합동해 실시하는 훈련으로 매년 8월 정부 주관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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