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현1·2동 주민자치회는 ‘잠깐, 힐링 쉼터’ 조성사업으로 관내에 의자를 설치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2022년 주민참여예산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주민자치회에서 마을 곳곳을 돌아보며 조사해 솔빛주공아파트 1차 후문 벽면에 1인 의자 4개, 솔빛주공아파트 2차 1단지 앞 야외 운동기구 앞에 다인용 의자 3개를 설치했다.
특히 송현시장에서 장을 보고 솔빛주공아파트 후문 쪽으로 올라가는 언덕은 경사가 심해 주민들이 잠깐 쉬어갈 수 있는 의자를 설치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던 곳이다.
조은주 회장은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니는 어르신들이 마을에 많으신데, 이때 잠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해 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홍재현 송현1·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마을을 위해 노력해준 주민자치회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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