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8월 27일 초등 5학년부터 중등 3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자녀 소통 캠프를 실시했다.
‘부모-자녀 소통 캠프’는 사춘기 학생을 둔 가정에서 흔히 겪는 소통의 부재를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화목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초반에는 부모와 자녀가 각각 다른 장소에서 교육을 받은 후, 후반부에 함께 상호작용하며 서로를 이해해보고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방법을 배우는 순으로 진행됐다.
금천구는 전문업체를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해 효과성과 능률성을 높이도록 했으며 과정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내용을 반영해 향후 발전된 부모-자녀 간 소통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금천구는 이번 소통 캠프 외에도 학습심리상담, 학부모 아카데미, 정시·수시 박람회, 전공박람회, 서울대 연계 진로 프로그램, G밸리 기업연계 진로 체험 등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소통 캠프가 학생들의 진로진학 수요충족은 물론 금천구의 많은 가정의 행복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진로진학 사업에 더욱더 힘을 실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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