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부위원장은 26일 도의회 시흥상담소에서 ‘성남제일초 시설안전 관련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안광률 부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성남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현안을 청취하고 향후 대책을 모색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정담회는 성남제일초 인근 주택 재개발 사업 중에 학교 석축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민원에 따라 2년 전 보수보강 공사를 했으나, 이후에도 안전에 우려가 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곧 추진하게 될 석축 정밀안전진단을 앞두고 열린 것이다.
안광률 부위원장은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보완해야 할 부분은 신속히 조치해서 아이들의 건강한 학습권을 보장해줘야 한다”고 말하며 “석축 뿐만 아니라 학교 건물도 노후되었기 때문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통해 개축 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