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자금동 주민자치회는 8월 26일 자금동 주민센터에서 ‘2022년 제1회 자금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작년 9월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의 활동 경과를 보고하고 주민자치회에서 발굴한 2022년도 하반기 및 2023년도 주민자치회 실행사업과 2023년도 지역의제 사업을 공유해, 주민 스스로 마을을 위한 사업을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자금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한 사전투표 참여자 111명을 포함해 총 200명의 주민이 참여한 이번 총회에서는, 자체 실행사업 4개와 지역의제 사업 3개를 상정해 투표로써 시행 여부를 최종 결정했다.
강현섭 자금동 주민자치회장은 “시행 초기인 만큼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우리 마을에 필요한 의제를 발굴하고 차근차근 실천하면서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주민투표에 참여해 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