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9월 한 달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방지를 위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과태료 부과 및 계도 처분 등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를 막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위반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심지어 장애인자동차 표지의 차량번호 변조 등 부당 사용까지 증가하고 있어 보행장애인의 이동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
또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막는 주차방해 행위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과태료 처분 시 불만과 이의제기가 끊이지 않는 실정이며 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집중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집중 홍보 기간에는 위반 신고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주차 위반사례, 주차방해에 해당하는 행위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집중 홍보를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어 보행장애인의 주차 편의 및 이동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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