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성북구가 오는 10월 14일까지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관내 노후건축물, 박물관, 문화재, 건축공사장, 관광숙박시설, 전통시장, 공연장 등 총107개 시설물에 대해 건축·전기·소방 등 각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방식으로 점검을 진행하며 구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에 점검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 행정처분을 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점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내려 후속 조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자율안전 실천을 위해 관내 주택 및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안전신문고 앱 활용 방법을 홍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구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생활 주변의 위험시설물에 대한 빈틈없는 점검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생활안전 실천에 대한 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