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추석을 맞아 9월 1일부터 ‘광진사랑상품권’, ‘광진땡겨요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구는 지난 상반기 250억원 규모의 광진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완판된 바 있으며 소상공인들과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3차 추가 발행을 결정했다.
‘광진사랑상품권’은 총 144억원의 규모로 발행되며 1인당 월 70만원의 한도 내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최대 20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으며 유효 기간은 구매일부터 5년이다.
‘광진땡겨요상품권’도 월 발행액을 당초 1억에서 2억원으로 확대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10만원이며 15%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후 1년까지 사용할 수 있고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일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진사랑상품권’과 ‘광진땡겨요상품권’은 매번 조기 완판될 정도로 구민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소상공인의 과도한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광진땡겨요상품권’은 올해 1월 출시된 광진형 공공배달앱 ‘땡겨요’의 주문건수 증가와 함께 판매실적이 올랐다.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 결과 8월 기준 1,320여 개의 가맹점을 확보했으며 광진구민 약 17,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광진땡겨요상품권은’ 누적 14,393건의 판매 실적을 기록 중이다.
두 상품권은 ‘서울페이+’, ‘티머니페이’, ‘신한쏠’,‘머니트리’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광진사랑상품권’은 광진구 내 제로페이 가맹점 12,500여 곳에서 사용 가능하고 ‘광진땡겨요상품권’은 ‘땡겨요’ 앱을 통해서만 결제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상품권 발행이 추석 명절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되고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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