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 적성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구읍리 군인관사 앞 공터에서 제2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손태국 제25사 부사단장, 이한국 도의원, 최유각·손형배 시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마을을 위해 실행할 수 있는 사업 4건에 대한 주민투표 결과를 발표 및 공유하며 하나 된 적성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총회 추진위원회는 사전투표 기간에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며 찾아가는 게릴라 투표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전체 투표 인원수 6,419명 중 914명 투표로 파주시에서 가장 높은 투표 참여율을 기록했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마을 사업은 적성 검사가 적성을 접수한다, 찬성 96.4% 무지개색으로 예쁜동네만들기, 찬성 98.2% 풀 없는 적성 만들기, 찬성 98.9% 적성면 관광특구자원연계활성화, 찬성 97.5%로 총 4건의 사업이다.
김진남 주민자치회장은 “불철주야 애써주신 위원님들 덕분에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며 “마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마을발전을 위한 고민과 노력이 좋은 의제들로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주민자치 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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