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제27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미추홀구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 후원으로 개최된다.
양성평등정책과 관련된 일자리, 안전, 돌봄에 대한 주민들 의견을 공유하는 원탁토론회를 비롯해 남성 직원들을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실시해 손 편지와 함께 조리한 음식을 가족들에게 전달하는 등 행사가 준비됐다.
또 ‘기후변화와 성평등’을 주제로 한 박진희 교수 특강과 영화공간 주안에서 시네마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며 미추홀구청과 시민협력플랫폼 공감에는 여성 관련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이번 양성평등주간을 통해 가정과 사회에서 여성과 남성이 서로의 특성을 이해하고 장점을 활용해 삶이 더욱 풍요롭게 변화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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