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항도중학교(교장 박회원)와 위덕대학교 건강스포츠학부(교수 변재철)가 2022년 8월 29일(월) 건강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약(MOU)을 체결하였다.
포항항도중이 2022년 ‘경북희망학교’에 지정되면서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건강 지원 프로그램은 대학 및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과학적 건강 진단을 통한 맞춤식 운동 처방 및 지도 프로그램이며,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의 스트레스 해소, 단체활동을 통한 협동심과 건강한 인성 발달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건강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1일 2시간, 주 3회 체육관과 트레이닝 실에서 신체 밸런스, 유연성,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인터벌 트레이닝과 점핑 트램 폴린 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뉴스포츠 운동을 배우게 되며, 위덕대 건강스포츠학부에서는 건강 진단 및 처방에 대한 조언 및 지도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포항항도중 박회원 교장은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와 생활 습관의 변화로 인해서 학생들의 건강관리가 어려워진 부분이 있었는데, 본교에서 실시하는 건강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활동력과 신체 능력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며 위덕대학교 건강스포츠학부와 함께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포항항도중은 2022년 시범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의 참여도와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파악한 후 2023년 새로운 트레이닝 센터의 건립과 함께 전국 최고의 건강 관련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