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청소년수련관에서는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라 8월 31일부터 11월 25일까지 3개월 동안 수련관 내 수영장에서 구리시 청소년들을 위한 ‘초등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존수영’ 교육은 초등학생 수영의무교육의 일환으로 구리시 관내 16개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에서의 자기 생명 보호 능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운영된다.
총 3,045명의 학생과 각 학교 인솔 교사, 학부모 등 329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수련관에서는 참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강사 및 안전요원을 배치완료했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2019년 이후 2년 만에 재개하는 구리시 초등생존수영이 차질 없고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교육청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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